한인 학생들의 에세이 실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달 8일 개최된 에세이 경시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8일 저녁 본보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워싱턴 커뮤니티 에듀케이션(대표 박창연)’이 주관한 이번 경시대회의 심사 결과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육혜원(토마스 제퍼슨고 11학년)양이, 중학생 부문에서는 미셸 이(리버티중 8학년)양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또 고등부 2등과 3등은 제이슨 최(몽고메리 블레어고 11학년)군과 그레이스 한(스프링브룩고·10학년)양이, 중등부에서는 데니스 채(이스턴중·8학년)양과 레베카 김(레익 브래덕중·8학년)양이 2·3등을 각각 차지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의 에세이 들은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에게 보내져 엄정한 채점을 받았으며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본인에게 반송됐다.
유석희 본사 사장은 “경시대회 공고가 나간 다음날 100명이 넘는 응모자가 몰리는 등 에세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경시대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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