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파 제인 맨스필드 섹스코미디
‘가난한 남자의 마릴린 몬로’라 불렸던 1950년대의 금발의 육체파 제인 맨스필드의 요절복통 섹스 코미디. 1933년에 출생한 맨스필드는 IQ 163이었지만 40D-17-36이라는 몸매 때문에 재능보다 외모를 이용하려는 할리웃의 메이저의 제물이 된 여자다. 그녀는 16세에 결혼, 17세에 아기를 나았다.
이 영화의 원전인 브로드웨이 연극이 빅히트를 하면서 폭스에 의해 할리웃으로 초빙돼 처음에는 좋은 영화에 나와 연기와 외모를 겸비한 배우가 될 수 있었으나 제작자들이 계속해 육체파 배우역만 줘 재능을 살리지 못했다. 현재 배우인 마리사 하기테이 등 모두 5명의 자녀를 두었던 맨스필드는 1967년 34세에 뉴올리언스로 토크쇼에 출연하러 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 영화는 그녀의 영화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것 중의 하나로 50년대의 도덕과 섹스와 TV쇼 등을 풍자하고 있다. 뉴욕의 광고회사의 직원(토니 랜달)이 회사의 큰 광고주인 스테이-풋 립스틱을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조하지 못하면 해고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는 마침 영화 홍보차 뉴욕을 방문한 할리웃의 섹스 심벌을 찾아가 자기의 고객이 되어 달라고 사정을 한다. 여배우가 자기 애인의 질투심을 자극하기 위해 이 제의를 수락하면서 온갖 해프닝이 일어난다.
폭스 홈 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와 함께 맨스필드의 다른 2편의 코미디를 묶은 DVD 세트 ‘제인 맨스필드 컬렉션’(Jane Mansfield Collection)을 출시했다.
▲‘여자는 못 말려’(The Girl Can’t Help It·1956)-술꾼인 에이전트가 갱스터에게 고용돼 이 남자의 애인을 6주만에 스타로 만들어놓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부서진 턱의 셰리프’(The Sheriff of Fractured Jaw·1958)-미 서부로 총을 팔러 온 영국 남자가 부서진 턱이라는 이름을 한 마을의 셰리프가 돼 터프한 술집 여주인과 사랑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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