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메디칼 신청 등
LA한인회(회장 남문기)가 처음으로 연방정부의 기금지원을 받아 무료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한인사회에만 손을 벌리며 각급 정부나 기관, 대형비영리단체로부터 그랜트지원을 받지 못했던 LA한인회가 처음으로 연방기금 지원을 받게돼 28대 한인회의 새로운 면모로 평가된다.
한인회는 연방노동부의 노인취업촉진 기금 그랜트를 받은 전국아태노인복지센터(NAPCA)로부터 오는 21일부터 2명의 한인 소셜워커를 파견 받아 한인 노인들에게 SSI, SSA, CAPI, 메디칼, 메디캐어, 주택보조금, 택시쿠폰 신청 등 각종 민원업무를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풀타임 소셜워커를 고용할 수 있는 예산이 부족해 지금까지 오전 중에만 부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한인회는 NAPCA의 소셜워커 인력지원으로 21일 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
한인회 조동진 사무국장은 “28대 한인회 출범 후 사무국은 각급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그랜트를 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NAPCA 소셜워커 지원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는 최근 나성영락교회의 커뮤니티 봉사기금으로부터 지원 받은 1만 달러를 한인타운 방범을 위한 무선교신용 대형 안테나를 설치에 사용할 예정으로 오는 21일 이사회에서 이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