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1년 임기의 OC 한미변호사협회(OC KABA) 회장을 맡은 케네스 정(사진) 변호사는 “외적 팽창보다는 내실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개발과 정착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한미변호사협회는 10월중 법대 지망자들을 위해 남가주 지역 법대 입학 사정관들을 초청,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법대 진학 세미나를 어바인 시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한인 변호사들의 다양한 직업세계, 학비마련과 재정지원 등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또 올해 내로 매월 혹은 격월로 진행되는 ‘한인 커뮤니티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전제하에 구체적 실행계획을 짜고 있다. 장소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이 유력하며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받으려는 커뮤니티의 수요가 많으면 상담시간이나 횟수를 늘린다는 생각이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OC 한미변호사협회는 50여명의 한인 변호사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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