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한인 매력남
대니얼 대 김 커버로
본보 자매지 영문 월간 ‘코리앰’(KoreAm)저널 9월호가 발매됐다.
이번 호에서는 커버 스토리로 ABC방송의 인기 드라마인 ‘로스트’에서 아시안 남성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대니얼 대 김을 다루고 있다. 커버스토리에서 대니얼 대 김은 한국계 TV스타로서의 보람과 사명감, 그리고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아주 상세히 들려주고 있다. 한인 이민 가정의 장남으로서 그가 느껴야 했던 중압감과 책임감은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또 북한 탈북자의 삶을 담은 뮤지컬로 오는 9월22일부터 미 전구에서 순회 공연되는 ‘요덕스토리’의 배경과 감독인 장성산씨의 스토리가 실려 있으며 초기 이민자인 ‘매리 왕 최’의 가족사도 소개되고 있다.
또 현안에 대한 한인들의 보이스도 다양하게 반영되고 있다. 최근 문제가 된 앤드류 영의 한인 비하발언과 관련한 앤젤라 오 변호사의 기고가 실려 있으며 리사 권 변호사는 미군의 이라크 복무 정책을 비판하는 기고를 실었다. 권 변호사의 남동생은 미 육사 출신 제임스 권 대위로 1년 이라크 복무를 마쳤음에도 또 다시 무기한 이라크 주둔 명령을 받고 현지에서 계속 복무하고 있다.
이밖에 코리앰은 최근 미 TV계에서 작가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한인들의 꿈과 야망도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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