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브릿지 남부의 몽클레어에 위치한 타이거 마샬 아트 태권도장(관장 최승민)서 미국 주니어 대표 선수 3명이 배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미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한인 2세 매튜 임(16. 밴텀급), 미국인 주란 알링턴(16. 라이트급) 및 저스틴 레슨(16. 미들급)군. 이들은 지난 9일 마이애미에서 올해 전국대회 메달 입상자들과 지난해 챔피언 등 각 체급별 5~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0명의 주니어 남자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선수들은 내년 4월에 개최되는 스페인 오픈 태권도 세계선수권 대회에 미국 대표팀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들 외에도 버지니아에서 한인 토마스 리 군을 포함, 모두 4명의 미국대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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