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직업교육센터, 19일부터 12주간 무료 텔러교육
“은행텔러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랍니다”
한미직업교육센터(AAJTC·사무국장 채귀태)는 19일부터 12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한미교육재단(680 Wilshire Place. #414, LA) 에서 한인은행 텔러가 되길 희망하는 한인남녀를 대상으로 무료 텔러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18~35세 선착순 20명에 한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은행영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와 함께 은행의 커뮤니티내 역할, 기본적인 입금·출금, 효과적인 작업시간 사용법, 은행규정, 고객서비스 등 실무를 배우게 된다.
AAJTC 채귀태(사진) 사무국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인은행수에 비해 스태프 공급은 더딘 상황”이라며 “텔러취업을 원하는 한인들이 AAJTC에서 제공하는 실무교육을 받을 경우 취직도 용이해지고 본인도 자신감을 갖고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한인들의 많은 등록을 부탁했다. 클래스 강사를 맡은 AAJTC 스테파니 오 프로그램 매니저는 “한미은행 영업부서에서 4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정성껏 텔러취업 희망자들을 지도하겠다”며 “주류사회 텔러교육 기관에서 사용하는 교재를 쓰기 때문에 취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기술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스 등록은 합법적 체류신분을 갖춘 사람만 가능하며 등록에 앞서 본인 부담으로 신원조회, DMV 운전기록, 크레딧 체크 결과 등을 AAJTC에 제공해야 한다. AAJTC는 수강생들을 위해 한인은행 취업알선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213)480-1282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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