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경…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교역량 증가로
밴쿠버 공항이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의 무역 확대로 화물 처리가 두 배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10년 간 밴쿠버 공항의 화물 처리량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었으나 최근 중국과의 교역량이 폭증함에 따라 향후 20년 동안 화물 처리 규모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공항 당국을 예상하고 있다.
밴쿠버 공항의 마케팅을 담당 이사인 존 코레닉은 “아시아의, 특히 중국, 경제 성장은 엄청난 기회”라고 말했다.
BC주의 역동적인 경제와 아시아 경제의 성장에 따른 물동량의 증가로 현재 공항에서의 화물 처리량이 22만 톤에 불과한 것이 2027년에는 5십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증가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공항 당국은 현재의 38헥타아르의 화물 처리 부지를 2027년까지 70헥타아르로 늘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 당국은 현재의 화물 처리 기지를 대체할 공항 북쪽의 15헥타아르의 건물을 유보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밴쿠버 공항의 북미주의 아시아 관문으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밴쿠버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러한 관광객의 증가에 걸맞는 화물 처리 능력이 필요하다”고 코레닉 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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