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축제 하이라이트 ‘코리안 퍼레이드’
그랜드마샬에 비아라이고사 LA시장 나서
“올림픽가에서 만납시다”
올해로 33번째를 맞는 ‘코리안 퍼레이드’가 23일 한인타운을 동서로 가르는 올림픽가에서 펼쳐져 한국의 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본보가 주관하는 이번 33회 ‘코리안 퍼레이드’는 ‘미주한인의 날’ 제정을 축하하는 기념 퍼레이드로 14대의 화려한 오색 꽃차와 10여팀의 마칭밴드, 100여명의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민속놀이팀, 주류사회의 축하사절의 오픈카 행진으로 이어지면 2시간여 동안 올림픽가를 한인들의 함성으로 가득 메우게 된다.
이번 ‘코리안 퍼레이드’를 선도하는 그랜드마샬에는 오는 10월 한국방문을 앞두고 있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이 선정됐다. 지난 18일 본보로부터 그랜드마샬 선정을 공식 통보 받은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미주 한인사회 최대의 행사에 시장으로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인들이 LA에서 이룩한 놀라운 업적들을 미 주류사회에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고 밝혔다.
올해 코리안 퍼레이드는 여느 때와 다른 독특한 시도를 하게 된다. 남문기 LA 한인회장, 계무림 축제재단 이사장, 정주연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신남호 LA 민주평통회장 등 20여명의 한인 단체장들은 오픈카에 탑승하지 않고 도보로 행진하며 화합하는 한인 단체장들의 모습을 연출할 계획이며 한인 동포들과 지역 주민 등 10만 퍼레이드 관람객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친근하고 정감 넘치는 퍼레이드 새로운 모습을 보일 계획이다.
퍼레이드의 꽃인 10여대의 꽃차 퍼레이드도 여느 해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퍼레이드에 나서 연도에 나온 관람객들의 눈을 한껏 즐겁게 해줄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농악대를 선두로 10여개의 마칭밴드와 함께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롯데, 현대자동차, 하이트 등 한국 기업들과 한미은행, 신한은행, 나라은행, 중앙은행, 윌셔은행, 미래은행, 태평양 은행 등 한인은행들이 출품한 꽃차가 대거 참여하게 되며 외국기업으로는 도요타 자동차가 꽃차를 출품했고 LA시의 자매도시인 부산시도 꽃차를 출품해 자매도시 LA와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퍼레이드의 꽃인 10여대의 꽃차 퍼레이드도 여느 해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퍼레이드에 나서 연도에 나온 관람객들의 눈을 한껏 즐겁게 해줄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농악대를 선두로 10여개의 마칭밴드와 함께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롯데, 현대자동차, 하이트 등 한국 기업들과 한미은행, 신한은행, 나라은행, 중앙은행, 윌셔은행, 미래은행, 태평양 은행 등 한인은행들이 출품한 꽃차가 대거 참여하게 되고 LA의 자매도시인 부산시도 꽃차를 출품해 자매도시 LA와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김상목 기자> sangmo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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