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권 LA테니스클럽 총무, 신영창 재미대한테니스협회 회장, 정민철 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
‘전미주 주니어 테니스대회’ 내달 14일 개최
“테니스 스타가 나올 수 있는 대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재미대한테니스협회(회장 신영창)와 LA테니스클럽(회장 오기석)이 주최하는 전미주 주니어 테니스대회의 규모가 올해부터 대폭 확대된다. 성인대회인 ‘LA컵 테니스대회’(10월21∼22일)와는 일정을 달리(10월14일)하며 10세·12세·14세·16세 이하 남녀 등 모두 8개 부문에 걸쳐 꿈나무들을 육성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는 것이 주최측의 계획이다.
이들 협회는 최근 본국서 온 대한테니스협회 정민철 부회장에게 대회 운영 및 기술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하고 있다. 아시아 테니스연맹 주니어 부문 회장이기도 한 정 부회장도 미국서 열리는 한인 꿈나무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인 테니스 스타가 탄생’이 이들이 품고 있는 공동의 목표다.
신영창 회장은 “성인대회도 축제 한마당으로 기획하고 있는 등 보다 풍성한 잔치가 될 것”이라며 “올해 주니어대회를 대폭 강화하고 인재들을 찾아내 이들을 미래 세계적 테니스 스타로 키워내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25달러며 10월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323)633-3023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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