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청 줄이고 식사는 함께”
내 아이를 비만위험에서 건강하게 지키려면? TV 보는 시간은 줄이고, 함께 식사하며 놀아주는 등 전문가들은 아이의 건강은 부모와 가족에게 달려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발표된 미 의학연구원(Institute of Medicine)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어린이 및 청소년 중 ⅓ 정도가 현재 심각한 비만 또는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아비만의 심각성이 재차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자녀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어릴 때부터 길러줘야 한다고 지적한다. 자녀를 비만 위험에서 지키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건강법을 소개한다.
규칙적으로 체질량지수 체크
하루 1만보 걸을 수 있게 지도
어릴 때부터 건강한 습관을
-아주 어릴 때부터 건강한 습관을 들이기 시작한다: 건강한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지도한다.
-TV 보는 시간, 컴퓨터 이용시간을 제한한다: TV나 컴퓨터에서 장시간 보내는 아이들은 비만 또는 과체중이 되기 쉽다.
의학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앉아 있기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TV 보기를 상으로 마련하면 활동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의 체질량지수(BMI)를 알아야 한다: 어떤 부모들은 자녀가 비만이라고 생각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규칙적으로 자녀의 BMI 지수를 체크해야 한다. CDC 홈페이지(http://www.cdc.gov/ nccdphp/dnpa/bmi/index.htm)에서는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BMI 지수를 잴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자녀의 생일, 키, 몸무게 등을 입력하면 바로 BMI 수치를 알 수 있다.
-자녀와 함께 식사를 한다: 코넬대학 연구팀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자주 먹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과일과 야채, 홀그레인, 필수 영양소 등을 더 잘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아이들은 단 음료수와 지방을 덜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능하면 자녀에게 식사준비를 돕도록 하고,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게 습관을 들인다.
-만보계를 착용한다: 하루 1만보를 걸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자녀와 함께 보조를 맞춘다: 자녀가 건강하게 먹고 자주 움직이도록 하려면 부모도 똑같이 건강한 습관을 들여 자녀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지도해야 한다.
<정이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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