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독서클럽이 주최하는 10월 문학의 밤이 1일 열렸다. ‘가을문학’을 주제로 이조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허권 시인(요나장로교회 담임목사)은 “릴케의 가을날, 구르몽의 낙엽 등 가을을 예찬하는 시들은 시공을 초월해 세계인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면서 “시정(詩情)이 넘치는 사색의 가을은 책과 가까이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므로 독서를 통해 정서적으로 더욱 더 풍요로운 일상을 꾸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학특강에 이어 계속된 ‘가을의 시’ 낭송 순서에서는 김해남, 채수희, 문무일, 최화자, 박정애, 소정희, 양현승, 안경순, 송동웅, 양영희, 김갑석 씨 등이 윤동주의 ‘별 헤는 밤‘ 김현승의 ‘가을의 기도’ 이해인의 ‘가을 노래’ ‘가을 편지’ 등을 낭독, 분위기를 띄웠다. 한인사회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매월 모임을 갖고 있는 독서 클럽은 오는 12월 연말 모임을 겸해 총회를 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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