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언(사진)씨의 세 번째 시집 ‘노을의 속삭임에 빠진 여자’ 출판 기념회가 지난 30일 성황리에 열렸다. 가족과 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난데일에서 열린 행사에서 손씨는 “좀 더 젊은 나이에 시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고희가 넘어 세 권의 시집을 내게 돼 하나님과 지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행사는 노영찬 교수(조지 메이슨대)의 축사, 최연홍 박사의 서평, 유경찬씨의 축시 낭송, 작품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돼 노 시인의 시집 출간을 축하했다. 평북 연변 출신의 손씨는 196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을 비롯 98년 평통주최 통일 수기 최우수상, 2001년 열린시조 공모전 우수상, 광주여대가 선정한 한국여성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하란이 필 무렵’ ‘물방울이 되고 싶다’를 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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