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컴퓨터’의 자회사 한컴 싱크프리(대표 강태진)에서 개발, 출시한 ‘싱크프리 오피스’가 LA 시립도서관의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공급된다.
한컴은 최근 LA 시립중앙도서관과 ‘싱크프리 오피스 서버 에디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LA 중앙도서관과 LA 시립 도서관 71곳에서 사용 중인 2,200대의 PC에 싱크프리 오피스가 설치돼 도서관 실무에 사용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LA 시립도서관측은 기존에 사용하던 터미널 서버기반의 MS 오피스에 비해 도입과 운영비용이 저렴하며 서버 및 네트웍에도 많은 부하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웹기반의 싱크프리 오피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서관측은 올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6개월간 실시된 테스트에서 싱크프리 오피스의 안정성, 편의성, 그리고 MS 오피스와의 호환성 등에 대한 만족스런 결과를 얻어 도입을 결정했다.
강태진 대표는 “LA의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인종, 언어의 사용자를 고려한 16개국 언어지원이 가능한 멀티 랭기지 오피스라는 싱크프리의 장점이 크게 작용했다”며 “해외에서도 싱크프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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