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alls.gov’ 실시간 정보제공

연방정부는 인터넷 웹사이트(www.recalls.gov)를 통해 실시간으로 리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스타벅스 커피메이커와 쿠키 몬스터 장난감처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제품들이 리콜 됐다.
▲스타벅스 커피메이커: 바리스타 아로마 브랜드 8인분 스테인리스 커피메이커(사진) 7만3,000개를 리콜 조치했다. 스타벅스는 전열부문 결함에 따른 과열로 화재발생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05년3월∼2006년9월 미 전역 매장에서 100달러 내외에 판매됐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거나 핫라인(800-453-1047)으로 연락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쿠키 몬스터 장난감: 베테쉬그룹은 베이비 쿠키 몬스터 장난감 3만1,000개의 회수를 발표했다. 천으로 만들어진 이 장난감은 손 부분 쿠키가 쉽게 떨어져 어린이의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비 쿠키 몬스터는 ‘세서미 비기닝’과 ‘메이크 뮤직 투게더’ DVD 세트에 포함돼 있다. 올 3∼6월 사이 월마트에서만 판매됐었다. 환불 정보는 (800)986-1619 또는 www.sesameworkshop.org/recall
▲텐트: 데카틀론 USA는 2만2,000세트의 케추아 텐트를 리콜했다. 리콜 사유는 제품의 업계 내연기준 미달로 인한 화재 위험성. 2006년도 전 모델 중 소매점 또는 웹사이트(www.decathlontent.com)를 통해 판매된 주황·빨강·파랑·국방·베이지색 제품이 해당된다. 문의 (888)446-5147
▲등산 장비: 펫즐 아메리카는 등산용 카라비너 8,000세트를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있다. 안전용 녹색 버튼이 달린 제품인데, 예상치 않은 안전장치 풀림으로 인한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모델은 철재 ‘M34 BL Am’D Ball-Lock’과 ‘M36 BL William Ball-Lock’이다.
문의 (877)807-3805 또는 www.petzl.com

<이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