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주재원 희소식
에어로 멕시코 항공
미국 입국비자가 없는 멕시코 진출 한국기업체 주재원과 일시파견 직원들의 귀국길이 간편해지게 됐다.
에어로 멕시코항공이 내달 17일부터 매주 2회 티화나(멕시코) ↔ 나리타(일본)간을 논스톱으로 운항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운항계획이 발표되자 주재원 사회는 환영일색이다.
종전에 이들이 귀국하려면 멕시코시티까지 4시간을 비행한 후 그곳에서 1박하고 비자가 필요없는 캐나다의 뱅쿠버나 토론토로 5-6시간 날아가 다시 1박한 후 한국행 국적기를 10-14시간 타야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귀국 길에 소요되는 시간도 3일에서 1일로 크게 줄게됐지만 요금도 대폭 절약된다. 종전에는 최소 2,000-2,500달러(급히 귀국할 경우 3,000-3,500달러)가 들었지만 앞으로는 1,300-1,400달러면 족하다.
매주 화ㆍ금요일 오전2시 티화나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에어로 멕시코는 다음 날 오전 6시45분 나리따에 도착하며 수ㆍ토요일 오후 2시55분 나리따를 출발, 같은 날 오전 8시 티화나로 돌아온다.
에어로 멕시코 항공권 예매를 담당하고 있는 트레블 네트워크 전성호 대표는 에어로 멕시코의 나리따 취항은 한인뿐 아니라 일본ㆍ중국계 등 아시안 주재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있다며 트래블 네트웍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는 승객은 샌이시드로 국경에서 티화나 국제공항까지 셔틀버스 무료 탑승권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858)292-2888.
<최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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