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버타 5.1% 등 서부 캐나다 높아
▶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인력 부족 원인
BC주의 내년 임금이 4퍼센트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최근 경기 호황과 노동 인구의 감소로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고용주들은 내년에는 성장보다는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 등 복지 면에 보다 많은 돈을 써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컨퍼런스 보드는 25차 연례 임금 계획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07년 캐나다의 평균 임금이 3.9퍼센트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BC주는 전국 평균을 약간 웃도는 4퍼센트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알버타는 5.1퍼센트 가량 임금이 올라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서부 캐나다의 임금 상승률이 비교적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에 온타리오와 퀘벡은 각각 3.5·3.7퍼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전국 평균 이하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대서양 연안의 주들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3.1퍼센트의 가장 낮은 임금 인상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 보드의 프렘 베니마두 이사는 “(이러한 인력 부족 현상은) 비즈니스 사이클의 변동에 따라 사라지지 않고 당분간 광범위하게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조업 분야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간단히 말해서 은퇴하는 베이비 붐 세대를 대체할 인력이 충분하지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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