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서울고동창회(회장 석균옥)가 지난 12일 열린 개교 6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졸업생이 함께 모여 세대를 뛰어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120여 참석자들은 ‘그 시절 교정의 추억’들을 회고하며 친목과 우정을 나눴다.
행사준비위원장인 오인환(14회) 총동창회 미주 동부담당 부회장은 “교훈인 ‘깨끗하자’ ‘부지런하자’ ‘책임지키자’라는 가르침을 오늘도 실생활과 직장에서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김덕호(존스 홉킨스대), 박온유(메릴랜드대), 피진아(조지타운대) 등 3명의 동문 및 동문 자녀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이항렬(9회, 쉐퍼드대 교수), 박윤식(11회, 조지 워싱턴대 교수)씨가 공로패를 받았으며 송신헌(14회), 선우 찬호(16회), 홍희경(24회), 이규식(27회)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타이슨스 코너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2부 순서에서는 동문 자녀들의 성악과 피아노 연주에 이어 합창, 그룹 댄스, 장기자랑 등으로 동문들의 마음이 함께 엮어졌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LA에서 재미 서울고 연합동창회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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