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은 대장암, 된장은 유방암, 초컬릿 심장병 낮춘다.
생선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박사과정의 미건 필립스는 14일 보스턴에서 열린 미암연구학회 학술회의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일주일에 5번 이상 생선을 먹는 사람은 한번 이하 먹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연구소(NCI)의 라리사 코드 박사는 같은 회의에서 어렸을 때 두부, 된장 등 콩식품을 많이 먹은 여성이 유방암 위험이 낮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코드 박사는 아시아계 유방암 환자 597명과 유방암이 없는 아시아계 여성 966명과 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실시, 조사 분석한 결과 5~11세 때 콩식품을 많이 먹은 여성이 유방암 위험이 5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초컬릿이 심장병 예방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14일 시카고에서 열린 전국 심장협회 모임에서 초컬릿이 아스피린과 마찬가지로 피를 묽게 하고 심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심장병 예방효과를 얻기 위해서 매일 두 스푼 이상의 다크 초컬릿을 먹어야 하는데 이는 비만 혹은 당뇨, 충치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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