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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피닉스 토너 2R
타이거 우즈(사진)가 일본프로골프투어(JPGA) 던롭피닉스 토너먼트에서 단독선두에 오르며 타이틀 3연패를 향해 성큼 다가섰다.
1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의 피닉스골프클럽(파70·6,907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우즈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 2개를 범해 5언더파 65타를 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이날 4타를 줄인 파드렉 해링턴(아일랜드)에 1타차 단독선두에 올랐다.
전날 선두였던 신고 가타야마는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해 3타차 4위로 밀렸으며 양용은은 합계 5오버파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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