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수 뉴욕문화원장 내달 귀임
▶ “문화원 신청사 성공적 진척위해 물심양면 지원 동포들에 감사”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사진)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사진)이 3년 임기를 마치고 내달 6일 한국으로 귀임한다.
김 원장은 26일 이임 인사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K-컬처에 대한 미 주류사회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뉴욕문화원장을 맡아 책임감도 컸지만 큰 보람도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부임 첫해는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 완공을 위해 동분서주했으며 이후 2년 동안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주류 사회에 알리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무엇보다 임기 초기 지지부진하던 문화원 신청사 공사가 진척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줬던 각계 동포분 덕분에 별 문제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특히 김 원장은 뉴욕문화원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데 있어 미국 주류 문화계에 진출한 재능있는 한인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들을 통한 한류 열풍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민간인 출신으로는 세 번째로 뉴욕한국문화원장에 발탁됐던 김 원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기획에 입사, 1990년대에 제일기획 LA 지사장과 미국법인장을 역임한 뒤 2006년 제일기획 상무, 2008년 전무로 승진한 뒤 2009년 다시 미국법인장을 맡았었다.
또 2017년 CJ그룹에 스카웃돼 CJ라이브시티 대표를 맡으면서 CJ그룹의 한류 컨텐츠 중심 융복합 테마파크 ‘라이브시티’ 건설을 주도하기도 했다.
한편 김 원장의 후임자는 26일 현재까지 내정되지 않은 상태로 김 원장의 귀임 후 조상준 뉴욕총영사관 문화홍보관이 뉴욕한국문화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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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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