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세일 행사에 돌입한 로데오 갤러리아내 ‘로데오 화장품’에서 한인 고객들이 연말 선물을 고르고 있다. <김진호 기자>
타운업소들 파격 디스카운트
일부 주류체인 금요일 0시 개장
“땡스기빙을 잡아라”
오는 23일 미 최대 명절의 하나이자 할러데이 샤핑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인업소들이 연말 고객 잡기에 나섰다.
선물용으로 많이 팔리는 화장품, 가전, 건강식품 판매점 등은 물론 골프용품점까지 다양한 업종의 한인업소들은 낮은 가격과 특별 이벤트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로데오화장품’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시세이도 할러데이 컬렉션의 구매 고객에게 가방과 영양크림 등이 포함된 무료선물 세트를 증정하고, 연말 선물용으로 좋은 비누세트 및 향수, 화장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옥스포드팔레스호텔내 ‘옥스포드 골프’는 연말까지 전품목에 대해 20∼50%의 할인판매하고 구입한 모든 제품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선물 포장해 준다. 또 5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머그컵 혹은 계산기를 제공한다.
알찬 가정용 선물을 계획하는 한인들을 위해 가전업체와 건강선물 판매점도 세일을 시작했다.
‘리본라이프스타일’은 오는 26일까지 LA와 가든그로브 매장 두 곳에서 소니 제품의 구매고객에게 2009년까지 특별 무이자 할부 행사를 실시하고 100달러 미만의 다양한 가전제품도 대량으로 준비했다. ‘옥동네 장수촌’은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팀청소기와 천연소금램프를 30%할인 판매하고 옥 찜질매트, 오존족욕기, 음이온 건강팔지 등도 연중 최저가격에 선보이고, ‘우메켄’은 30일까지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매실엑기스와 석류엑기스를 각각 65달러, 55달러에 판매한다.
주류업계는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 매장 영업시간의 변경으로 예년보다 빨리 고객맞이에 나선다. 지난해까지 금요일 새벽 5∼6시부터 애프터 땡스기빙 세일을 펼쳤던 일부 대형 소매업체들은 올해는 금요일이 되는 밤 12시1분부터 문을 열기로 했다. 이미 남가주내 KB토이즈, 토이스알어스, 아웃릿 샤핑몰 등이 이에 동참하고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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