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7일 에머럴드보울서 플로리다 St. 상대
오는 2일 크로스타운 라이벌 USC와의 시즌 최종전을 남겨놓고 있는 UCLA 풋볼팀의 보울게임 스케줄이 확정됐다. 다음달 2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지는 에머럴드보울에서 플로리다 스테이트(6승6패)와 격돌하게 됐다.
올 시즌 6승5패를 기록중인 UCLA는 이번 에머럴드보울 출전으로 5년연속 보울게임에 나가게 됐다. UCLA는 현재 팩-10 전적이 4승4패로 이번 주말 USC에 패한다면 리그승률이 5할미만으로 내려가고 전체성적도 6승6패에 그치게 됨에도 불구, 에메럴드보울로부터 초청장을 받았다. 에머럴드보울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팍에서 벌어진다. 지난 2003년에 시작된 에머럴드보울은 ESPN으로 중계된다.
한편 빅-12 컨퍼런스는 29일 오클라호마와 네브래스카의 대결로 펼쳐지는 컨퍼런스 결승의 패자를 카튼보울에 보내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리그 3위 텍사스 A&M은 샌디에고에서 벌어지는 할리데이보울 출전이 확정됐다. 텍사스 A&M의 상대는 팩-10 준우승팀인 캘리포니아이다. 빅-12 챔피언은 피에스타보울에 나가게 된다.
한편 시즌을 6승6패로 마친 뒤 래리 코커 감독을 해임한 마이애미는 아이다호주 보이지에서 벌어지는 MPC컴퓨터스보울에 나가 네바다와 격돌하게 됐다.
<김동우 기자>dann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