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그리스도선교교회 여선교회 일동
▶ 본보에 기금 500달러 기탁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고 하고 싶지만 개인이 아닌 선교회 성도들이 모은 금전이 오가는 일이라 부득이 언론사를 찾게 되었어요”
박병근 구명운동의 처음 시작부터 자식을 둔 같은 어머니의 마음에서 합심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는 예수 그리스도 선교교회 여선교회 교인들은 박병근 구명운동 막바지 마무리 작업을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이름과 얼굴이 공개되는 것을 극구 사양한 여선교회 한 신도는 “타지에 와서 이민생활도 서러운데 자식을 전쟁터에 보내고 마음 졸이는 부모의 마음, 그리고 박씨처럼 전쟁 후유증으로 각종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모 마음을 생각하며 우리 여선교회 신도들은 박씨를 위한 기도를 할때마다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며 “박병근 구명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로 했다“고 모금운동 배경을 전했다.
지난 1991년 1차 걸프전 참전 이후 심각한 전쟁후유증(NTSD)을 겪다 마약범죄 혐의로 추방위기에 놓였던 한인 박병근씨는 3년에 걸친 법정투쟁과 한인구명위원회의 도움으로 추방취소와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을 기다리고 있다.
구명위원회측은 박씨의 최종 석방을 위해 필요한 법의학자 보이드 교수의 법정 재증언 비용 마련을 위해 LA와 호놀룰루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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