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9일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미주한인의 날(Kore an American Day)’ 제정 1주년 기념 축하행사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첫날인 8일(금)에는 백악관과 연방 의회에서 잇따라 축하행사가 열린다.
오전 8시30분, 백악관의 주요 룸을 둘러보는 투어가 시작된다. 이 투어에는 150명이 참가한다.
오전 10시 또는 11시에는 약 1시간 동안 백악관 브리핑이 진행된다. 이번 브리핑은 장관급 인사가 담당할 것으로 알려져 한인들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레인 차오 노동부장관의 참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의회에서 한반도 세미나가 개최된다. 장소는 하원 본관이며 강사는 허드슨 연구소의 대북 강경파인 마이클 호로위츠 수석 연구원.
세미나 후에는 한인의 날 제정 기념 축하 리셉션이 이어진다. 여기에는 200여명의 한인 참가자들과 함께 연방 상하원의원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9일(토) 오전 11시30분부터는 타이슨스 코너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리더십 컨퍼런스가 마련된다.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연사로 나서며 각 주에서 참가한 2세 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 행사는 미주 한인전국재단(총회장 윤병욱)이 주최하고 워싱턴 지부(회장 정세권)가 주관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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