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놀룰루 마라톤 특수
▶ 일반 참가자 매년 증가세
호놀룰루 마라톤이 하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한인관광업계도 마라톤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는 힐체어 부분 오상훈/유병훈 선수와 팔없이 달리는 김황태 선수를 비롯 일반부 40여명의 한인들이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휠체어 부분에 출전하는 오상훈 선수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9회 쿠알라룸푸르 아/태장애인경기대회 휠체어 마라톤에서 2시간24분11초의 기록으로 우승해 이번 대회에서도 이 부분에서 우승 유망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5-6여년간 호놀룰루 마라톤 한국 단체방문단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 하와이(대표 제임스 장)’사는 “한국인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호놀룰루 마라톤에 참가하는 참가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마라톤 참가는 물론 관광을 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늘고 있어 호놀룰루 마라톤이 한국 체육인들에게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일반부에 참가하는 한국 단체방문객은 선수와 가족들을 포함 5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2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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