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최형철)에서 워싱턴 지역 80여개 한글학교에 한국동화책을 무상 지원한다.
읽기 교육 보조 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한글 도서는 각 학교별로 27권의 동화책이 지원된다.
동화책은 주로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창작동화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재미있게 배우는 속담, 그림책 등도 포함돼 있다.
이번 한글 도서 지원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버지니아, 메릴랜드, 웨스트 버지니아 지역의 각 한글학교들이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한글 도서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주에 발송된다.
최형철 교육원장은 “한국학교를 방문해 보면 교과서 등 교재는 충분하나 동화책 등의 보조 자료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린이들의 읽기 한글학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국정부에서 매년 각 한글학교에 교과서 등의 재외동포 교육용 교재는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한글로 씌어진 동화책 등 읽기교육 보조 자료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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