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정(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양이 15일 발표된 하버드대학 조기전형에 합격, 언니에 이어 두 자매가 나란히 하버드에 입학하는 기록을 세우며 주위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앨리스양은 학교성적(GPA) 4.08, SAT 2,350점으로 합격했다.
언니는 지난해 레이크 브래덕고를 수석졸업한 선영 양으로 하버드대 2학년에 재학중이다.
앨리스 양은 “언니와 함께 학교를 다니게 돼 기쁘다”면서 “경영 경제 또는 정부학을 공부, 최고 경영자가 되거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처럼 유능한 여성 리더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정양은 지난해 ‘국제 에세이 &사진 컨테스트’에서 ‘심층기사’ 부문 우승과 버지니아주 카트리나 에세이 대회 등에서 입상했으며 내셔날 메릿 스칼라십 장학생 후보에도 올라 있다.
정양은 교내 신문인 ‘TJ 투데이’ 특집섹션(Spread)담당 에디터 및 스탭 라이터를 맡고 있으며 ‘모델 UN’ 클럽 멤버, 치어리딩 캡틴으로 활동했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도 수준급.
훼어팩스 태생으로 버크에 거주하는 정양은 성정 바오로천주교회에 출석하는 정해균· 정정희씨의 2녀 중 차녀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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