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선 선택
▶ 레일시스템으로 확정될지는 아직 미정
오아후 교통난 해소를 위한 레일시스템 노선의 윤곽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14일 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카폴레이에서 하와이대학 마노아캠퍼스에 이르는 노선을 통과 시켰다.
그러나 교통위원회는 해당노선에 레일시스템을 설치할 지 아니면 버스시스템을 개선할지 여부는 확정시키지 않았다.
14시간에 걸친 의견수렴을 통해 시의회 교통위가 결정한 노선은 카폴레이 카모킬라 블라바드에서 하와이대학 마노아캠퍼스까지를 핵심노선으로 하고 있으며, 와이키키까지 지선을 연결하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시의회는 다음주 말까지 노선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내년 2월까지 “최소한의 대체구획”을 제출할 것을 시당국에 요구했다.
한편 아직까지도 시의회 의원들은 노선에 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
게리 오키노 의원과 앤 고바야시 의원은 카폴레이-하와이대학 노선에 동의하면서도, 오키노의원은 칼라엘로아-호놀룰루 공항-딜링햄-할레카우윌라 노선을 지지하고 있는 반면, 고바야시의원은 카폴레이 타운-페링턴-카메하메하 하이웨이-솔레익 블라바드(또는 호놀룰루 공항)-딜링햄 블라바드-알라모아나-마노아로 이어지는 노선을 주장하고 있다.
고바야시의원은 특히 시당국이 아직까지 교통수단에 관한 결정을 하지 않은 점을 상기시키며 “레일 시스템”이란 용어사용을 극도로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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