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코엠배 교회 축구대회가 16일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오전 8시 30분에 열렸다.
코엠 축구 클럽(단장 구평일)이 주최하고 하와이 교회협의회(회장 송창현목사), 한인체육회(회장 한태호)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한인 교회 8개팀이 출전해 축구들 통한 체력 증진과 동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평일 코엠 축구 단장은 “ 제1회 코엠 배 교회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각 교회와 대회 개최를 후원한 단체장들께 감사를 드립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태호 체육회장은 “체육회 회장으로 그동안 모든 구기종목대회가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유독 축구종목만 대회를 갖지 못해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이번 코엠배 교회 축구대회가 열리게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 이 축구대회가 다른 종목과 같이 계속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 영광의 우승은 소망선교침례교회(담임목사 박창규)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오아후 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장균), 3위는 예수마을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주 활) 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우수 선수상은 제니퍼 황 선수가 차지했다.
제1회 코엠배 교회 축구대회는 하와이 교회 협의회와 하와이 한인 체육회외에도 재즈마인드가 후원했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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