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9,189)보다 많아
8,593명이 증가
필리핀 이민자 가장 많아
올해 하와이 인구는 출생과 이민자의 증가로 128만 5,498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인구조사국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출생과 외국 이민자의 증가로 하와이 인구가 작년부터 1만 2,220명이 증가해 총 128만 5,498명으로 늘었다.
하와이는 로드 아일랜드를 능가해 미 전체 주에서 42번째의 인구 밀도가 높은 주로 기록되었다. 하와이 다음은 뉴 햄프셔로 나타났다.
유진 타이안 주 상경관광개발국 통계직원은 “하와이 인구증가율은 지난 4년 동안 매년 일정하게 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구 조사국에 따르면 주내 출생률(17,782)이 사망률(9,189)보다 많아 8,593명이 증가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본토로 이주해 6,700명이 외국에서 하와이로 이주했음에도 불구하고 3,100명의 인구가 감소했다.
타이안은 “많은 사람들이 본토로 이주하는데 군인이거나 생활비가 저렴한 곳을 조사해 이주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많은 이민자는 필리핀으로 시민권을 취득한 시민권자가 가족을 하와이로 이주시키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전했다.
지난 2000년 4월부터 2006년 7월까지 하와이는 7만 4,000명이 주민이 증가해 평균 1만 3,000명의 주민이 매년 증가했다.
미 전국 인구는 약 3억명으로 집계되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한 주는 애리조나주로 3.6%가 증가했고 그 뒤를 이어 네바다 3.5%, 아이다호 2.6%, 조지아 2.5%, 텍사스주 2.5%로 각각 집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