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금인상 여파도 작용, 각 샤핑 몰 인근 ‘주차장 방불’
성탄 선물로 선물카드를 소유한 고객들로 인해 26일이후 각 샤핑몰은 또 한번 전쟁을 치루었다.
소매업자들은 12월의 마지막 주와 1월 한달 동안 선물카드를 가지고 오는 샤핑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막바지 매상확보를 위한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
론 요다 카할라 몰 제너럴 매니저는 “지난 몇 년간 지켜본 결과 1월이 선물카드 사용이 가장 많은 달이다”며 “이는 실제적으로 크리스마스 이후 비즈니스를 증가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하와이의 경우 내년부터 소비세가 인상되어 덩치 큰 물품을 구입해야 하는 소비자들은 해를 넘기기전 구입해 세금 인상분의 돈을 절약하고자 하는 심리도 작용하고 있어 연말 샤핑을 부추기고 있다.
국립 소매연맹의 평가에 따르면 최근 연말 샤핑시즌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선물카드는 248억달러로 예상해 약 6억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크리스마스 후 2-3일을 가장 바쁜날로 만드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따라서 1월 판매가 증가해 2005년 연 판매중 7.4%를 차지하고 5년전에 비해 7%가 증가했다.
국립 소매연맹에 의하면 선물카드판매가 증가해 연말 샤핑고객중 10명중 8명이 선물카드를 선물로 구입한다고 한다.
또한 전국 4만5,000곳의 소매 업체 매출을 종합한 샤퍼트랙 RCT사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직전 토요일인 23일 전국의 샤핑 매출은 총 87억2,000만달러로 지난 추수감사절 다음날인‘블랙 프라이데이’의 매출 89억6,000만달러에 약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들어 전국 소매업체들의 주간 매출 실적도 지난해에 비해 4.3%가 증가했지만 예상치인 5% 증가에는 미달했다고 RCT사는 밝혔다. 이와는 반대로 온라인 샤핑은 올해 특히 호조를 보여, 컴스코어 네트웍사 집계 결과 올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기간 동안 온라인 부문 매출은 총 216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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