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부터 하와이 소비세가 0.5% 인상되지만 오아후 소비자들은 고가 물건을 구입하는데 그다지 서두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매업자는 소비세 인상에 대해 몇몇 그룹만이 미리 지갑을 열어 물건을 구입하고 있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상된 소비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아후의 일반 소비세는 현 4%(4.1666%)에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4.5%(최대 4.712%) 인상된다. 이번 세금 인상은 오아후의 레일 시스템 기금마련을 돕기 위한 시 당국의 노력의 일환이다.
이 세금은 4인 가족의 연 소비액에 약 450달러가 추가된다.
소비세 인상은 작은 물건을 구입 할 때는 눈에 띄지 않지만 자동차나 다이아몬드, 응접세트 등 고가의 물품을 구입할 경우 크게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소매상점에서 1달러 음료수를 구입 할 경우 현 1.04달러에서 1.05달러로 인상된다. 그러나 2006년도 제규어를 6만 4,995달러에 구입할 경우 현재는 2,708달러의 소비세를 내지만 다음 주부터는 3,063달러의 소비세를 지출해 355달러의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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