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CES’쇼 8일 개막… 삼성등 2,700개 업체 참가
세계 최대 영상가전 박람회인‘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8~11일까지 나흘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컨텐츠와 기술, 그 사이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기업들을 비롯, 세계 130개국 2,7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소비자 가전제품, 방송, 유·무선 통신 컴퓨터 등의 분야에서 최첨단 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14만명이 전시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쇼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은 독립 전시공간을 운영하며, 중소기업들은 무역관이 마련하는 한국관에서 관람객들을 맞게 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주요 임직원 300여명이 총출동, 7일 베네시안 호텔에서 비전설명회를 개최, 새해 사업계획과 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전시회장에 대형 부스를 마련해 40, 46, 52, 57인치 풀HD TV와 MP3 플레이어, 글로벌 로밍 DMB폰 등 400여종의 첨단 가전, 통신, IT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도 새해 CES 전시회에 대규모 참가단을 파견, 전시회 관람과 현지투어, 사업전략회의, 바이어 접견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작년보다 20% 커진 부스에 100인치 LCD TV와 102인치 PDP TV 등 초대형 TV들을 입구에 전면 배치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한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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