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핑센터와 공립학교 5개 포함
에바지역에 총1만1,700여 가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한 건설사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호오필리’라는 이름으로 D.R. 호돈사의 쉴러 디비전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오아후 사상 최대규모의 커뮤니티 건설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의 개요는 에바지역 농지 1,600에이커를 개발해 샤핑센터 공간 4백만평방피트, 공원 210에이커, 3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각 1개씩 포함해 하나의 학군으로 형성된 커뮤니티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쉴러측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다음주 중 시 당국에 토지사용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개발예정지는 H-1 프리웨이와 에바 빌리지, 포트위버 로드, 그리고 앞으로 건설될 예정인 노스-사우스 로드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이 지역은 특히 오아후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한 매스 트랜짓 라인이 지나갈 예정으로 교통소통도 비교적 좋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더라도 15년~ 20년 정도가 지나야 완공될 예정이어서 완공시의 원활한 교통소통은 장담하기 어렵다.
개발사측은 개발예정인 1만1,700 가구 중 30%에 해당하는 3천5백여 세대를 중간소득 계층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는 샤핑센터가 완공될 경우 약 7천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