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명예 수출 에이전트’
삼경식품 그레이스 김 대표
“정부가 인정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12월13일 ‘전라남도 명예수출 에이전트’에 위촉된 한국 특산품 판매점 ‘삼경식품’의 그레이스 김(사진) 사장이 한국산 특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5년 웨스턴과 4가에 문을 연 삼경식품은 영광굴비, 해남 김, 완도 미역, 단양 기순도 고추장·된장 등 전남의 특산물을 미주에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수출 에이전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사장은 “타운에서 중국산이 한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경우가 일부 있지만 이 제품들은 전남 정부에서 품질을 인정해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남 도청이 컨테이너 통관 등 무역절차에 혜택을 제공, 물류기간 단축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전남 특산물 이외에도 경상도 상주 곳감, 감식초, 영양 고추 등 각도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김 사장은 제품 구매활로를 넓혀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수입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김 사장은 “각 도와 직거래를 통해 부담 없는 가격에 좋은 한국산 웰빙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신토불이 한국 특산품에 대한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13)480-5779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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