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지난 주말 81세 한인 노인을 비롯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잇 따르자 주당국이 보행자 안전강화를 위한 발 빠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린다 링글주지사를 비롯한 주정부 교통관계자들은 16일 긴급모임을 갖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주도로법을 어기는 운전자들에 대한 처벌 강화를 촉구했다.
주지사를 비롯한 정부 당국자들은 16일 지난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 32명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법규를 어긴 운전자들에게 실형을 구형하거나 면허증을 박탈하는등 처벌 강화를 위한 법규 제정을 위해 올해에도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3년전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자이기도 한 바바라 김 스탠튼 AARP 하와이주 국장은 하와이는 이미 미국내에서 60세이상의 보행자들의 안전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며 소수민족 각 커뮤니티가 각 지역의 위험한 지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일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보행자 사망자수는 155명으로 지난해에는 32명이 사망해 2005년 36명, 2002년 33명이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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