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폴스처치에 거주하는 피아니스트 김지용(사진·16)군이 미 교향악단 협의회(ASL)의 기관지 ‘심포니’ 신년호가 뽑은 ‘떠오르는 신예(Emerging Artists)’로 선정됐다.
심포니는 ‘떠오르는 신예’로 총 110명을 선정했으며 이중 한인 연주자는 김군을 비롯 12명이 포함됐다.
세인트 피터스 아카데미 학생인 김 군은 10세이던 2001년 뉴욕 필하모닉 영 아티스트 음악대회에서 최연소로 대상을 수상, 미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4년에는 조지메이슨대 콘서트 홀에서 훼어팩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기도 했다.
ASL에는 미국 1천여 개의 교향악단과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 명단에 포함되면 그만큼 미국 교향악단들과 협연할 기회가 많아진다.
다음은 ‘심포니’에 소개된 한인 연주자들.
▲첼로 = 김민지, 배수 ▲플루트 = 최나경 ▲피아노 = 김지아, 이소연, 송원이, 김지용 ▲바이올린 =최예은, 제시카 리, 이민, 이유라 ▲성악 = 소프라노 박숙형.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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