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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브라컬리를 모두 먹는 것이 한쪽 야채만을 먹거나 리코펜(토마토 등의 붉은 색소)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전립선 종양 성장 억제에 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밝혀졌다.
의학저널 ‘캔서 리서치’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전립선암 예방, 치료에는 보충제보다 음식을 있는 그대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일리노이 대학 박사학위 후보자이자 연구논문 제 1저자 카네네 애덤스가 지난 23일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또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이려면 여러 가지 과일과 야채를 섭취해야 한다는 공중보건 가이드라인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애덤스에 따르면 실험쥐가 섭취한 해당 성분을 인간에게 적용하면 브라컬리 1.5컵과 함께 체리 토마토 2.5컵, 3인치짜리 토마토 2개, 또는 토마토소스 한 컵을 매일 먹는 양이다.
이만큼의 토마토와 브라컬리를 주 3~5회 섭취하는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0%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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