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의료수가와 비현실적인 보험회사 의료비 환불등 하와이에서 병원 운영이 힘들어 타주로 이주하는 의사들이 늘고 있어 하와이 주민들의 건강복지 정책에 적신호가 켜졌다.
전문 의료진들이 하나 둘 하와이를 떠남에 따라 주민들은 점차 의사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있고 병원 예약이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예약을 하고 클리닉을 찾더라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진료가 지연되어 결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
특히 이같은 현상은 이웃섬의 경우 더욱 심각한데 빅 아일랜드 카운티의 경우 무보험 저소득층의 환자수가 너무 많아 주치의 부족현상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빅 아일랜드 해리 김시장은 이같은 카운티의 의료 인력난과 관련해 지난 16일 주의회에 서신을 보내 주치의와 전문의 인력난으로 인한 의료대란 위기를 해소할 방안을 촉구했다.
캐슬병원에서 8년간 산부인과 전문의로 근무했던 한 여의사는 지난해 8월 오레건주의 작은도시 벤드로 이주했다.
윈워드 오아후 지역과 비슷한 분위기의 이곳은 그러나 생계비와 비즈니스 경비는 오아후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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