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서기’ 힘들어
▶ 가구당 평균소득 생계비 지출보다 낮아
오아후 결손가정 두 자녀 양육위해 연 5만달러 수입 필요
하와이 가정 약 33%가 외부 도움없이는 살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와이대학 연구조사팀의 최근 연구 발표에 의하면 적어도 주내 가정 1/3정도는 남의 도움없이 그들의 가계부를 꾸려갈 수 있는 충분한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싱글 부모와 2명의 자녀가 있는 가정은 적어도 연 5만 4,161달러의 수익이 있어야 기본적으로 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는 정부나 사설 보호국 또는 친척으로부터의 지원이 없는 가족의 자급자족이란 제목으로 2일 발표되었다.
오아후의 싱글 부모와 2자녀는 최소 한 달에 음식값 631달러와 차일드케어 787달러, 집세 1,700달러를 소비해야 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조사대상 가족은 한달 교통비로 60달러(버스요금)와 처방전이 필요없는 약값이나 귀저기, 청소용품 등의 잡비로 343달러를 사용한다. 같은 가족 구성지만 마우이에서는 더 많은 수입이 필요하며 카우아이는 약 3,000달러가 적게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빅 아일랜드에 사는 가정은 외부 도움없이 사는데 4만 6,658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오아후보다 7,500달러가 적은 금액이다. 이 보고서는 하와이 대부분 일반 직업의 평균 연소득은 2만 2,320달러이고 주내 약 25개 직업의 평균 연봉은 연 2만 9,711달러이며 전체 직업의 평균소득은 3만 7,050달러로 집계했다.
하와이 대학 연구팀은 연구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2005년 인구와 수입에 기준해 약 30-35%의 하와이 가정은 기본적으로 자급자족이 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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