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이삿짐업계 ‘특수’
▶ 타운 교통체증 예상
모아나 퍼시픽 콘도미니엄의 입주 시작으로 카카아코지역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타운내 한인 이삿짐 센터를 비롯한 이삿짐 업체들이 3월까지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모아나 퍼시픽 콘도미니엄의 새 입주자들은 지난 5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카카아코 지역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젊은층 전문직 종사자나 최근 본토에서 이주한 투자자 등 약 2,000여명의 입주자들이 몇 달 간격으로 실버 그레이 유리외벽의 타원형 콘도미니엄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로인한 각종 관련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곳 입주자들을 위한 인테리어 가구전문점이 지난주 문을 열고 첨단기술의 주방기구와 세련된 디자인의 가구를 선보이며 가구내 인테리어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삿짐 업체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지난 2-3년간 이삿짐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모아나 퍼시픽타워의 입주가 시작된 2-3월 이곳에 입부하는 한인 고객들의 예약으로 각 이삿짐 업체들이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길 이삿짐 김종현 대표는 “1월들어 비즈니스가 슬로우 였는데 아무래도 모아나 퍼시픽 콘도 입주가 시작된 2월들어 예약이 밀리고 있어 3월까지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3년전과 같은 비즈니스 호황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통운 찰리 김 대표도 “새해들어 전반적으로 비즈니스가 다운이었던 이삿짐업계가 최근 모아나 퍼시픽 콘도 입주와 관련한 이사 예약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콘도미니엄은 맥킨리 고등학교 부근 카피올라니 블러버드와 피이코이, 펜사콜라, 카마이레 스트릿사이에 위치해 있어 호놀룰루 중심의 인구증가와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부동산 협회 기록에 따르면 모아나 퍼시픽 콘도미니엄은 720 유닛으로 1970년 후반에 건설된 쿠쿠이 플라자와 와이키키 벤얀 이후 오아후에서 3번째로 높은 주거용 공사로 기록되었다.
또한 이 콘도는 카카오카 지역에서 3번째로 건설된 콘도이기도 하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모아나 퍼시픽 콘도의 바다쪽에 위치한 호쿠아와 코오라니로 2005년초에 입주했다. 카카아코 지역에는 이밖에 5개의 콘도가 건설중이고 와이키키와 다운타운에 몇 개의 아파트가 더 건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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