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억 160만달러 수익 올려호놀룰루 마라톤이 하와이 동계 스포츠 관광활성화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와이 퍼시픽 대학(HPU) 관광경영학과가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억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과 비교하여 2006년 호놀룰루 마라톤은 1억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수익 1억 160만 달러중 6,350만 달러는 마라톤에 참가하는 친구나 가족이 주 내에서 소비한 금액이다.
연구 조사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도 460만 달러의 주 세금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호놀룰루 마라톤은 특히 하와이 관광 산업의 비수기인 동계시즌의 관광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는 제리 아구사 HPU교수가 호놀룰루 마라톤 엑스포기간에 1,605명의 마라톤 참가자를 인터뷰해 이루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