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워싱턴 지역 한인 학생 8명이 2007년도 대통령 장학생 후보에 올랐다.
연방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대통령 장학생 후보 명단을 본보가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버지니아에서는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에 재학중인 린다 설, 브라이언 리 군 2명이, 메릴랜드에서는 어스틴 심(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 김지성, 캐더린 지(이상 몽고메리 블레어), 알렌 양(처칠), 앤드류 장(우튼), 앤젤라 리(리처드 몽고메리) 양 등 6명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워싱턴 지역을 포함, 전국적으로는 총 48명의 한인학생이 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자 명단은 전국의 280만명 고교 12학년 졸업 예정자 가운데 선발된 2,600명으로 오는 4월 중순 준결승 진출자가 확정된 뒤 5월에 최종 장학생이 발표된다. 시상식은 6월 23~27일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 고교 졸업생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대통령 장학생은 학교 성적, SAT 성적, 특별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도력, 에세이, 학교 추천서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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