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영주권문호 진전 없어
수개월째 단 하루의 진전도 보이지 않고 있는 취업이민 문호가 올 상반기중 호전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3월 영주권 문호를 발표한 연방국무부는 1월에 이어 3개월 째 ‘우선일자’(cut-off date)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 3순위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가까운 시일 내에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것이며 상반기 중에는 오히려 문호가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국무부는 최근 연방이민귀화국(USCIS)과 연방노동부(DOL) 관계자들과의 협의 결과, 상반기 중에 우선일자가 2002년 8월 이전인 노동허가 신청 적체서류들이 대거 해소될 예정이어서 이들의 취업 3순위 영주권 신청이 몰릴 경우 취업 3순위 문호는 오히려 후퇴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날 발표한 3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영주권 문호는 3순위(전문직)와 3순위(비전문직) 우선일자는 단 하루의 진전을 보이지 않아 전달과 같은 2002년 8월1일과 2001년 10월1로 나타났다.
가족이민 문호도 전달에 이어 여전히 더딘 진전속도를 나타내 1순위(시민권자 미혼자녀)와 2A (영주권자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부문은 전달과 동일한 우선일자를 기록해 정체상태를 나타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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