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중 한인사회에 선보여

유소년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국제 인권단체인 ‘유스 포 휴먼 라이츠 인터내셔널’(YHRI)이 올 상반기내 한국 내 초·중·고교 및 LA지역 한인 유소년을 위한 한국어판 인권교재를 발간한다.
YHRI는 지난 12일 전 세계 유소년에 대한 인권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소년 대상 인권교재인 책과 DVD 등의 한국어판을 상반기 중 LA 한인타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총 18개 언어로 제작되는 이번 교재는 YHRI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한국어판 DVD판 인권교재는 1948년 제정된 유엔 헌장에 따른 30개의 인권 이슈를 유소년에 맞게 30~60초 분량으로 제작, 유소년들의 인권 전반에 대한 권리를 일깨워주게 된다.
YHRI의 한국어판 출시는 지난 해 YHRI 임원진의 한국 방문시 영어판을 접한 한국 교사들의 연합체인 교총 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1년여의 제작 끝에 출시되게 됐다.

<이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