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법수사관협회(Korean American Justice Association, 약칭 KAJA)는 17일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KAJA는 이날 저녁 설악가든에서 모임을 갖고 최용빈(덜레니고 3), 이원기(UNBC)군과 박효정(UMD) 양에게 1천달러씩 총 3천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들은 성적표와 ‘미국에 더 많은 코리안-아메리칸 사법요원들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한 에세이를 협회에 제출, 심사를 거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찰스 김 회장은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보다 많이 사법분야에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장학사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인 사법수사관협회는 2004년 4월 발족했으며 연방수사국(FBI), 경찰관, 셰리프, 공원 경찰, 마살 등 14개 연방 및 로컬 사법당국에서 근무하는 60여명의 요원들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지난해 처음으로 장학사업을 실시, 골프대회 등을 통해 모금한 3천달러를 지급한 바 있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주미한국 대사관의 신송범 영사가 참석, 격려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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