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앞두고 타운 곳곳에서 봄맞이 대세일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전매장 세일을 펼치는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 세일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진천규 기자>
KT플라자·KT갤러리아 등
최고 80% 파격 디스카운트
한인타운에 세일과 함께 새봄이 찾아오고 있다.
타운내 대형 샤핑몰들을 중심으로 ‘봄맞이 전매장 대세일’이 시작되면서 개별 소매점들도 잇따라 ‘세일’ 표시를 내걸고 있다.
봄을 앞두고 ‘창고 대방출’ ‘클리어런스 세일’ 등의 문구를 내세운 세일 마케팅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업체들은 구제품을 정리하는 동시에 판매수익도 올려 새봄은 신상품과 함께 산뜻한 마음으로 시작하겠다는 전략이다.
2월 초 전자제품 전문점 ‘리본라이프스타일’이 몬테벨로 매장에서 창고 대방출 세일을 펼친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웨스턴 백화점’이 전매장 세일을 마쳤다. 대대적인 ‘봄맞이 대세일’은 이번 주말 올림픽가에서 시작된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가 23일부터 전매장 세일을 실시하며 ‘로랜드’도 ‘클리어런스 세일’을 내걸고 80%까지 세일가에 판매한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입점 업소들 중 일부는 이번 주 초부터 ‘Sale’ 표시를 내걸고 주말 세일을 준비하고 있다.
명품핸드백 ‘피에타’도 50% 세일 코너에 신상품을 추가했으며 전매장 세일을 맞아 일부 품목은 최고 60%까지 세일한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브랜드 ‘클로에’ 제품은 25% 세일이며 소량 남은 일부 제품은 최고 40%까지 인하했다.
여성 캐주얼 ‘재킨&보아즈’도 50% 세일 코너를 신설했다. 한국산 수제 정장구두 ‘미소페’ 전문점인 ‘화이트 슈즈’도 파격적인 세일가를 제시했다. 업종 변경 계획을 앞두고 있어 매장에 전시된 세련된 한국산 구두가 모두 세일 중이다. 지하 상설매장에서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남녀 구두를 30~50달러선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갤러리아측은 2층 분수대 옆에 이벤트 코너도 준비했다. 뇌보주니어가 판촉행사를 펼치며 한국산 의류와 모자 등 최신 스타일도 등장한다. 현대자동차에서는 도우미를 지원, 행사 분위기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3월 중 전매장 세일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씨랑 샤핑몰의 ‘멜리사 바이 라니아’나 ‘쉬즈 굿’을 비롯한 일부 업소들도 2월말에서 3월초 사이에 봄맞이 대세일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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