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브릭스는 13연승
NBA에는 달라스 매브릭스(48승9패)와 피닉스 선스(44승13패)밖에 없나…
올 시즌 3번째로 연승기록을 ‘12’ 이상으로 늘린 매브릭스(48승9패)가 또 이겼다. 27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91-65로 비웃고 13연승을 기록했다. 서부 컨퍼런스의 라이벌 선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3-92로 물리쳐 동부 컨퍼런스 원정경기 전승 신기록을 눈앞에 뒀다.
서부 2위인 선스는 이날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컨세코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4쿼터 스티브 내쉬(25점·11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페이서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선스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 팀과 벌인 14차례 원정경기를 모두 이겼고 28일 필라델피아 76ers마저 꺾으면 NBA 역사상 처음으로 인터컨퍼런스 원정경기를 모두 휩쓰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선스는 이날 페이서스의 저메인 오닐(28점)과 대럴 암스트롱(17점)의 득점포를 막지 못해 3쿼터가 끝날 때까지 73-79로 끌려갔다. 4쿼터 종료 8분45초전까지도 80-84로 뒤졌지만 잠시 벤치에서 쉬고 있던 MVP 포인트가드 내쉬가 들어오자 순식간에 경기 양상은 바뀌었다.
순식간에 스코어를 뒤집은 선스는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레안드로 바르보사가 3점슛과 레이업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100-90까지 달아났다.
한편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는 이날 르브론 제임스가 35점을 쏟아 부은데 힘입어 뉴올리언스 호네츠를 97-89로 꺾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