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위스키의 캐스퍼 맥래 홍보 대사가 프랑스 크리스탈 제조업체인 ‘라리케’와 합작한 6,000달러짜리 50년산 ‘맥캘란’과 다른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고급위스키 ‘맥캘란’타운 공식 런칭
한인 입맛 사로잡는다

세계 최고의 몰트(맥아) 위스키 ‘맥캘란’(Macallan)이 LA 한인 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은 5일 한인타운에서 공식 런칭 행사를 열고 LA 주류시장의 본격적인 진출과 제품 소개 및 시음회를 마련했다.
맥캘란은 1824년 스코틀랜드에서 탄생, 최상의 보리와 이스트, 물을 사용해 가장 좋은 2차 증류액만을 채취하는 기술로 세계 최고의 몰트 위스키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캐스퍼 맥래 홍보대사는 “맥캘란은 세계 몰트 위스키 순위 상위 10위권 내 4개 제품이 선정될 만큼 품질이 뛰어나고 특히 지난해 한국에서 76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을 만큼 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미주 한인시장의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맥캘란은 ▲불과 나무로 단련된 오크통 ▲세계적으로 뛰어난 헤레스 포도 ▲스코틀랜드 생산 ▲골든 프라미스 품종의 보리 ▲신선한 이스트 배합 ▲최상의 위스키 원액 ▲최적 시기의 병입 등의 7가지 원칙을 지킴으로써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LA 한인 시장의 런칭을 통해 맥캘란은 쉐리와인을 최소 3년간 저장했던 오크통을 사용해 생산된 쉐리오크 12년, 18년, 25년, 30년산, 특별한 오크 케스트로 조합된 트리플 케스트로 숙성된 화인오크 10년, 15년, 17년, 21년, 25년, 30년산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진호 기자>